◀앵커▶
익산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의 올해 발행액이 5천3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남원시가 글로컬캠퍼스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익산다이로움의 올 발행액은 지난해보다 8.1% 줄어든 5천3백억 원으로 예상되는데 충전금액 축소와 매출 30억 초과 업소 사용 제한 등이 영항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익산시는 1만 6천4백여 개소에 이르는 가맹점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취업박람회 개최를 비롯해 택시 탑승, 도서구입비 지원 등을 다이로움과 연계해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내년에 국비와 시비 등 7백억 원을 들여 필요한 만큼 지역화폐를 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소철 / 익산시 소상공인과장]
"익산 다이로움을 경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정책 분야로 더욱 확장해 시민들에게 최대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전북대 남원 클로컬캠퍼스 유학생 유치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3개 학교교장들과 교육 및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남원시는 몽골 교장단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네크워크를 활용해 협력 가능한 해외 교육기관, 자자체들을 발굴해 관계 맺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로 설정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을 앞두고 집중 홍보에 나섰습니다.
군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시행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자동차 배출 가스 무료 검사 등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장수]
장수군은 천천면 독거노인 가정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회원과 공무원들은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천7백 장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