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학농민혁명 당시의 고부 관아를 복원하기 위한 공청회가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완주 만경강을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해 자문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

정읍시가 개최한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공청회에서 초청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사료 발굴과 주민들의 협조, 예산 확보 등을 사업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고부초등학교 이전 절차 이행과 함께 시굴과 발굴 조사의 연구 활동이 복원 범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임을 역설했습니다.

정읍시는 내년 1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박양수 / 정읍시 동학문화재과장]

"고부관아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관아를 복원해 동학농민혁명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2032년까지 추진하는 사업 공정 전반에대한 분야별 사전 컨설팅과 자문, 권고 활동을 지원합니다.

협의체는 관광, 토목, 수자원 분야 전문가와 환경단체, 군의회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이수와 치수 생태 수질에 관한 문제점등을 사전 점검하고 대책을 제시합니다.

[장수]

장수의 부사 사과가 몽골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수출 물량은 4톤으로 현지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되는데 몽골 수입 농산물 중 사과 소비량이 50%를 차지하고 있어 장수 사과의 진출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진안]

진안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NH농협은행과 함게 관내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1억 원까지 금융기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보증을 지원하고 기금을 조성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정읍시(신기진), 완주군(김회성), 장수군(최민광), 진안군(정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