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임실군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올해 귀농·귀촌 교육을 마무리한 완주군은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계획적인 귀농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지역소식 정태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
임실군이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자립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발굴해 필요한 생활용품과 가구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사회공헌재단은 국내 가구업체로부터 기부 받아 임실군에 제공합니다.
[김미순 / 임실군 여성청소년과 희망복지팀장]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가 향상되어 삶이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도시민 28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귀농·귀촌 희망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완주군은 해마다 대여섯 차례의 귀농·귀촌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데, 올해 수료한 예비 귀농·귀촌인은 모두 145명입니다.
귀농·귀촌 교육은 로컬푸드 가공센터 방문 등을 통해 농촌생활의 흥미를 유발하고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의 시간으로 귀농 설계에 도움을 주도록 꾸며졌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포도와 쌀, 가공식품 등을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하노이 K-마트에서 농·특산물 판촉전을 열었습니다.
앞서 홍콩에서도 지난 1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판촉행사를 벌여 7억 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남원시는 동남아 시장에서 한류 열풍과 함께 우리농산물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유통매장 판촉행사와 바이어 수출상담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읍]
정읍시청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배지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17일까지 마련된 이번 전시는 무성서원과 단풍, 구절초 등 정읍시 기념품 배지를 비롯해 섬과 등대를 전문적으로 탐방해온 국영수 사진 작가가 소장한 배지 5천여 점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임실군(최제영),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정읍시(신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