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이 전남 영광·장성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임실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제공하는 보금자리 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창]
고창군이 30분 내 동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전남 장성·영광군과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지자체 14만 6천여 주민들은 내년 1월부터 각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 관광지와 체육시설 등지에서 동일한 수준의 이용감면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한 이들 지자체는 향후 종교성지순례 등 관광활성화와 철도·도로 등 교통망 구축 등에도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와 관광, 에너지, 사회기반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사업 부지는 오수면 옛 봉천초등학교로 도비와 군비 36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5년까지 주택과실습농장 등 복합공간이 조성돼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게 됩니다.
[남원]
남원시가 드론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이번 주 공개 모집합니다.
지역 신사업 육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창업 및 취업을 위한 기초교육, 드론 촬영 및 편집 교육,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의 일련의 과정이 석 달간 무료로 운영됩니다.
[김제]
김제시가 재능기부 행복의집 6호 현판식을 광활면 학당마을 대상자 가정에서 열었습니다.
사업은 관내 사회적 기업 두 곳이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뤄졌는데 올해는 3대가 거주하는 가정의 주택 지붕보수와 도배·장판교체 등의 리모델링이 추진됐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임실군(최제영), 남원시(강석현),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