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 용진읍도 얼굴없는 천사마을이라는 별칭이 붙는데요, 이웃사랑의 온정이 퍼지고 있습니다.
익산시의 야간관광지가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올해로 8번째인 사랑의 쌀과 김치김치 나눔행사를 열었습니다.
회원들은 지난 6월 모내기를 시작해 벼베기, 도정작업을 거친 쌀 6천 킬로그램을 홀몸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6백 세대에 전달했습니다.
또 지난 여름 직접 파종해 수확한 배추와 채소로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 2백 세대에 배부하고 이웃간의 정을 나눴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차별화된 야간경관 관광과 축제를 선보이며 전국 대표 야간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발표한 '전국 밤밤곡곡 100선'에 익산에서는 3개 행사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를 비롯해 서동축제, 문화재야행이 선정돼 야간 축제도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이윤리 /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겠습니다."
[부안]
부안군이 서울특별시 중구와 우호결연협약을 체결하고 민간단체 교류활동을 적극 권장하며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행정시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도움으로써 지역 경쟁력 향상과 주민 복지 증진에 힘써나가기로 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옥정호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오는 17일까지 군청로비에서 전시합니다.
이번 '임실을 담다' 특별전은 고기하 사진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모두 35점이 나와 있는데 붕어섬과 운암대교, 일출 등 옥정호의 사계와 역사를 밀도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익산시(최성규), 부안군(유성준),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