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익산에서 열린 농업기계박람회가 참관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부안 줄포만의 노을빛 정원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2023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기간 나흘 동안 14만 명이 참관해 2만 2천여 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18억 원어치의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년 만에 익산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국내외 농기계 기업 195개 사가 참여해 자율주행 농기계, 소형 방제기 등 첨단 미래기술 농기계를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은 손쉽게 현장 체험에 나섰습니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지역특산물이 대량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춘화 / 익산시 바이오농업과]
"미진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서 더욱 성공적인 익산 농업기계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전국적으로는 8번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습니다.
노을빛 정원은 바다와 맞닿아 노을이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지난 2003년부터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돼 현재 31만여 제곱미터의 바람동산과 화훼단지 등 테마별 생태환경이 조성됐으며 갖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읍]
정읍 식용육가공단지에 입주한 주식회사 유피에프앤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의 사업적 책임을 강조하며 정읍시에 10킬로그램 쌀 5백 포대를 기탁했습니다.
업체 측은 내년 1분기 신설 공장이 준공되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품의 품질 고급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설계공모를 추진한 결과 '웰빙'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시는 동충동에 연면적 8백 제곱미터 규모로 오는 2천25년 센터를 준공해 체력단련실과 어린이체험관 등을 운영하며 주민밀착형 건겅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부안군(유성준), 정읍시(신기진),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