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겨울철 재유행 우려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10월 4주(10월 22∼28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8천 635명입니다.
하루 평균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1천 200여 명으로, 직전 주보다 17% 늘어났습니다.
올해 8월 2주차부터 10주 연속 양성자 수가 감소했다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될 수도 있다"며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1일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이달 2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227만여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