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익산농협
쌀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탄생한 익산농협 찹쌀떡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은 오늘(3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판매된 '익산농협 떡방앗간 찹쌀떡 한정판 수능에디션'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능에디션 제품은 카스테라 생크림 찹쌀떡과 초코 생크림 찹쌀떡, 딸기 생크림 찹쌀떡 각 7개씩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를 담은 상자에는 '수능대박', '열공한 너는 찰떡-같이 합격!'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익산농협이 지난해 8월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찹쌀떡은 '없어서 못파는 간식'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앞서 올해 5월 익산농협이 지역 특산물로 만든 '고구마 찹쌀떡', '딸기 찹쌀떡' 등 2천 500개 물량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7분 만에 완판된 바 있습니다.
하루에 약 2만 개의 찹쌀떡이 생산되는데, 투입되는 찹쌀의 양만 400㎏에 달해 쌀 생산농가의 생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