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닐하우스와 농협창고를 이용한 이색 미술전시회가 남원에서 열립니다.
완주군 삼례 명품가로수길이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오늘부터 열흘간 남원 보절면 은천마을 비닐하우스 3개 동에서는 예술가 54명의 미술작품과 초중고생 224명의 그림글 등이 전시됩니다.
또 면 소재지 농협창고와 점포에서는 농부를 주제로 한 마을박물관과 농산물 장터가 운영되고 동화일러스터 작품 등이 선보입니다.
지역 예술단체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사라질 위기 속의 농촌, 예술과 지역 콘텐츠의 융합으로 꽃 피우자'라는 주제로 마련됐습니다.
[김해곤 / 남원보절아트페스타 총감독]
"열흘간 열리는 이 행사에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쇠락해 가는 농촌을 활기있게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하겠습니다. 많이 좀 관람해 주십시요"
[완주]
완주 삼례 명품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모범 도시 숲 인증'에서 가로수 부문에 뽑혔습니다.
명품가로수길은 삼례로에서 삼례역까지 총 연장 2킬로미터로 구간에는 소나무와 무궁화 관목 등 모두 1만 3천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됐으며 암석원 등이 조성됐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오늘과 내일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합니다.
126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학습을 공유하고 배움나눔의 학습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배움·발표·어울림의 3가지 영역으로 구성 운영됩니다.
[고창]
고창군이 귀농귀촌단체 통합.화합 워크숍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습니다.
2개 단체 임원 등 60여 명은 통합에 찬성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의 멘토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폭 넓은 지원 정책을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김제시(전병일), 고창군(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