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에서도 럼피스킨병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창에서 또다시 의심사례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31일) 고창 부안면의 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양성 반응을 보이는 소가 발견됨에 따라 검역본부가 정밀검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의 한우는 276마리로,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살처분이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부안과 고창의 두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된 가운데 도내 전체 소 49만 6천여 마리 가운데 46%인 22만 6천 마리에 긴급 백신 접종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