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최경식 남원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최 시장이 ‘정치적 의도’를 우려했습니다.
최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을 걱정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존중한다면서도 유언비어와 괴담, 허위사실 유포로 갈등과 분열이 야기되고, 주민소환 절차 준비에 13억 원의 혈세 지출이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지난 11일 주민소환투표 신청서가 접수됐고, 관련법에 따라 향후 60일 이내에 남원시 전체 유권자의 15%, 1만여 명의 서명을 받으면 투표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