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청년층의 보이스 피싱 피해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9월까지 2030세대의 보이스 피싱 피해액은 302억 원으로 지난 한 해 피해액 145억 원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체 피해액 가운데 2030 세대의 비율은 지난해 10.1%에서 올해는 23.1%로 역시 두 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이처럼 청년층의 보이스 피싱 피해가 급증한 것은 AI 기술 발달에 따라 가족이나 지인의 음성과 얼굴을 복제하는 등 범죄 기법이 고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