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명칭과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진안에서는 일제에 맞서 항거한 의병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명칭과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기 위해 전국 39개 동학농민혁명단체와 함께국회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단체들은 동학농민혁명은 3.1 운동의 뿌리이자 민주주의의 시초라며 헌법 전문 명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호소하고 선양사업의 전국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2020년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동학농민혁명의 명칭과 정신이 헌법 전문에 포함돼야 한다는 공동 성명이 채택됐지만 이후 논의가 진척되지 못했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동학농학민혁명 명칭과 정신이 헌법 전문에 명시될 수 있도록) 정치권은 물론 학계와 전국의 동학 농민단체 그리고 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유대하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진안]
호남의병 창의동맹단 결성 116주년을 기념하는 호국제전 추모제가 진안 마이산 의병 위령비 앞에서 거행됐습니다.
동맹단은 1907년 이석용 의병장을 중심으로 천여 명의 의병으로 구성됐으며 일제 침략에 맞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조직 동맹 결성을 결의하고 의병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에코 에너지 스파트팜 혁신타운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국비를 포함해 총 3백여억 원을 들여 대산면 부지에 경량철골온실과 폐열 에너지 공급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완주]
완주군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한 제6회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군은 주거복지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취약계층 생활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촘촘하고 짜임새있게 서비스를 지원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정읍시(신기진), 진안군(정해수), 진안군(정해수),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