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지구가 밀집된 전주 평화동의 보건지소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됩니다.
전주시는 취약계층의 건강 지원에 기능을 집중하기 위해 10월부터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기존 보건 사업과 더불어 장애인 운동교실과 심뇌혈관 질환 관리 등 49개의 건강 프로그램이 추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평화1동과 2동의 등록 장애인은 4,529명으로 전체 주민의 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일상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뇌병변과 지체 장애인은 이중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는 내년 중 노후 장비와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한정된 인력 속에서 지역 대학 등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