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전북도의원들이 마라톤에 나섰습니다.
박정규 도의원은 오늘(26일)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여 명의 도의원들이 삭발하고 50일 넘게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지만 정부는 묵묵부답이라며,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알리기 위해 마라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마라톤은 13일간 280km 구간으로, 다음 달 7일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서울 국회 앞까지 진행되며, 다른 도의원들도 함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