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읍에 서남권 추모공원 제2봉안시설이 준공됐습니다.
지역 문화재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순창 한옥예촌 전시관이 개관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
정읍 서남권 제2봉안시설은 지난해 2월 착공해 만 2천여기를 수용하는 제2추모관과 만여 기 수용 규모의 자연장지로 완공됐습니다.
정읍시는 매장시설인 시립묘지를 비롯해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를 갖추고 종합장사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한편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장은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한석 / 정읍시 노인장애인과장]
"자연친화적 공간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추모공원을 조기에 완공했습니다. 앞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동계면 구미리에 한옥예촌 전시관을 개관했습니다.
전시관은 2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한옥식 건물로 신축됐으며 남원 양씨 집안 소유로 된 교지와 홍패 등 국가 보물 7점과 지방유형문화재 99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원]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보급하고 있는 가루쌀이 남원에서 본격 수확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43농가 45헥타르에 가루쌀 품종을 심어 수확에 나섰으며 내년에는 100헥타르까지 확대할 계획인데 가루쌀은 건식 제분이 가능하고 가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김제]
김제 백산면 중조마을에서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현판식이 열렸습니다.
김제시는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고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정읍시(신기진), 순창군(김종구), 남원시(강석현),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