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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무단 사용 적발.. 5년간 전북 88건으로 1위
2023-10-24 5228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수돗물을 무단으로 사용하다 적발된 사례가 전라북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임의자 의원실에 제출한 수돗물 절도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절도 338건 중 전북이 8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경기 80건, 서울 32건, 전남 26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충북과 세종에서는 적발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절도금액은 전국에서 2억 3286만 원 상당으로 경기가 1억 2백여만 원으로 가장 많고 전북 2천9백50여 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1천만 원 이상을 절도한 사업장과 공사장도 인천 서구와 경북 봉화, 경기 남양주와 성남 등 4곳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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