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쌀 공급 과잉에 수입 쌀마저 경쟁을 부추기고 있어 고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해 농해수위 신정훈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수입 쌀은 가공, 주정용으로 85.3%가 방출된 반면 사료용과 해외 원조는 13.7%에 불과해 수입 쌀의 84%를 사료용으로 쓰는 일본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신 의원은 수입 쌀의 가공·주정용 비중이 너무 높아 국산 쌀의 구조적 과잉을 부추기고 있다며 의무 수입 쌀의 용도별 운용 계획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