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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내신 변별력 약화, 수능은 오히려 부담 커져
2023-10-11 4820
이창익기자
  leeci3102@hanmail.net

사진출처 : 전북교육청

교육부가 발표한 2028년 대학 입시제 개편 안에 대해 전북교육청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현 중학교 2학년의 대학 입시부터 적용될 입시 개편안의 경우 내신이 5등급으로 조정되면서 변별력은 다소 약화됐지만 수능은 통합 융합형 과목 체계 도입으로 오히려 학생 부담은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교육청은 또 내신 등급제 병기와 수능 점수 제공은 현행 방식 그대로여서 고교학점제의 취지가 약화될 것을 우려했습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꾸고 문항 난이도를 하향 조정해야하며 서술·논술형 평가 문항의 도입 등을 추가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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