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민국의 티베트 고원이라고 불리우는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가을꽃 전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행사가 야간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지역 소식 전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 운봉고원 지리산 허브밸리가 가을꽃 향연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허브밸리의 가을'을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가을꽃 전시·체험 행사는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전시는 물론, 꽃 심기 체험과 식물정원 해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서상훈 / 남원시 원예산업과 자생식물육성팀장]
"지리산 허브밸리에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고 일상 속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익산]
지난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진행된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행사는 동탑과 서탑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와 드론 라이트 쇼 등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융복한 예술을 선보이며 1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륵사지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즐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부안]
부안군이 구급차가 없는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부안군은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위도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응급처치와 환자 긴급 이송 등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제1회 완주 군수배 승마대회 개최와 함께 공공승마장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화산 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위치한 공공승마장은 3만 9천 제곱미터 규모로 실내·외 마장과 원형마장 등 승마시설을 갖췄습니다.
과거 역마를 바꿔 타던 모습을 전시한 역참 문화체험관도 마련해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섭니다.
MBC뉴스 전재웅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 최인수
영상제공 : 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 부안군(유성준),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