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읍시의 공공배달앱이 출시한지 5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입니다.

남원시가 생활인구 10만 명 유치에 다양한 정책을 시도합니다.

우리지역소식, 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

정읍시가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공공 배달앱 '위메프 오'가 매출액 1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5월 출시된 지 넉 달만에 누적 주문건수가 4만 4,500건을 넘어선 가운데, 10월 한달 동안 한 명당 매일 한 차례 최대 3천 원의 배달비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위메프 오'는 가맹점 중개 수수료율이 2%로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하고 지역 상품권을 결제 수단과 연계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상철 / 정읍시 지역경제과장]

"시민들의 관심으로 앱사용자와 주문이 증가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읍형 공공배달앱이 되도록..."

[남원]

남원시가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생활인구 정책알림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정책알림 서비스는 남원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사람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지역정보를 제공합니다.

할인 혜택은 물론 시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세미나, 각종 행사 프로그램을 안내해 참여 또는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고창]

고창 인공암벽장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고창군은 초보자와 선수 등 다양한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초급자부터 고급자 코스까지 모두 18개 코스를 새롭게 설계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고창 나들목 공원에서 운영중인 인공암벽장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주]

'2023 무주군 공동체 한마당'이 적상면 서창마을에서 열렸습니다.

무주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2백6십여 개 마을, 주민 3백여 명이 참여해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 발표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 정읍시(신기진), 남원시(강석현), 고창군(김형주), w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