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도 제공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한 제로 페이 사업 성과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전용결제시스템 사업 성과 검증·평가를 보면, 제로 페이 본연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직불 결제액은 6천5백여억 원으로 최근 5년간 전체 결제액 5조 6,079억 원 중 11.7%에 불과했고, 대부분 결제액은 지역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구입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년 기준 제로페이 결제액은 국내 민간 결제 시장 결제액의 0.25%에 불과해 사실상 정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