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주시
깊어가는 가을, 특별한 낭만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연주회가 열립니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세계평화의전당 야외음악회에서 '제7회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의 6번째 테마 연주회가 열립니다.
'가족음악회' 테마로 진행되는 이날 연주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축제는 막을 내립니다.
앞서 '젊음의 열정', '떠오르는 별들, '또 다른 스타일', '동 유럽의 목소리', '가을의 산들바람' 등을 테마로 연주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연주회의 시작은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입니다.
이어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A 단조',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곡',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천국', '슈베르트 아베마리아', '푸치니 라보엠' 등이 연주됩니다.
연주회의 대미는 '비제 카르멘 모음곡'입니다.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입니다.
한편,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는 현대와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전주시민들이 정통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