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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농지를 담보로 한 대출을 갚지 못해 농지가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신정훈 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 농지담보대출 미상환 건수는 지난해 467건이던 것이 올해는 지난 8월까지 벌써 80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농지를 경매로 넘기는 사례도 지난해 18건에서 올해는 벌써 55%가 증가한 28건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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