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부안해양경찰서
전북 부안 앞 바다에서 70대 어민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6시 40분쯤 부안군 모항 인근에서 어민 A(71)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이 발견했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당초 오전 3시 40분께 '바다에 배가 기울어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일대를 수색한 끝에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밤에 꽃게나 소라 등을 잡으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영상편집 : 류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