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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남원·군산·익산·순창)
2023-10-06 1084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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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의 도자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남원에서 열립니다.


군산시가 골목상권 회복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안심물가제'를 운영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제12회 남원 국제도예캠프가 오늘(6일) 개막해 8일까지 사흘 동안 춘향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미국과 일본, 영국 등 19개 국가 138명의 작가가 만든 작품이 전시하는 이번 행사는 시연과 강연을 통해 새로운 도예 기법과 기술을 전수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김광길 / 남원국제도예캠프 운영위원장]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국내외 작가들과의 교류의 장은 물론 남원 도자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군산]

군산시와 지역단체가 손을 잡고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섭니다.


군산시가 수퍼마켓협동조합은 '안심물가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사업 실행과 예산 확보에 협력하기로 하고, 소비자단체는 지역상권 이용을 장려하는 한편 소매가격 모니터링에 나섭니다.


이달부터 군산에서는 15개 품목, 10개 수퍼마켓을 대상으로 마진율의 상한을 정하는 소매가격상한제가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익산]

익산시와 전북연구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국립 익산 치유의숲 조성사업 등 6개 주요 현안 사업과 익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대형 사업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소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고령 영세농업인 471명에게 벼 재배 농작업비로 총 1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비는 벼 경작면적 기준으로 제곱미터당 115원이며, 최대 5천 제곱미터에 57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상 농업인으로, 경작면적이 5천 제곱미터 이하이면서 농업 외 소득이 연간 3천700만 원을 넘으면 안 됩니다.


MBC뉴스 조수영 기자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군산시(김성민), 익산시(최성규), 순창군(김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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