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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장수·완주·남원·익산)
2023-09-27 6179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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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수군의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누리파크에 이색적인 분위기의 감성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완주 운주면에 아홉 번째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지역 소식 허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

장수군이 누리파크 일원에 유럽형 가족정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타샤 튜더'로 불리는 임지수 정원가드너가 총괄한 가족정원은 연꽃정원과 맨발정원, 물빛정원 등을 테마로 희귀한 꽃과 이국적인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또 가을을 맞아 국화꽃길과 웨딩정원도 마련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석원 / 장수군 산림공원과 산림정책팀장]

"누리파크를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가족정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완주]

완주 운주면행정복지센터에 '구름골 작은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운주면민들의 문화사랑방이 될 도서관은 2천2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됐고, 소모임 활동과 책 읽기, 독서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완주군은 누구나 도서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현재 8개 읍·면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미경 / 완주군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장]

"작은도서관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곳이고, 어르신들이 정을 나누는 행복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남원]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돼 총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남원시는 노암농공단지 구내식당 환경개선과 함께 근로자 편의 공간과 휴게실을 확충하는 등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청년과 노동자들을 유입시킬 계획입니다.


[익산]

익산시가 세계문화유산과 야간경관 콘텐츠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국외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익산시는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을 전담하는 여행사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고, 특수목적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허현호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장수군(최민광),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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