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주군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장수군은 스마트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우리 지역 소식 고차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
무주군이 마을을 돌며 이동세탁차를 활용한 '행복 이동빨래방'을 운영합니다.
이동빨래방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찾아 이불과 옷가지 등을 무료 세탁해주는 서비스로 동절기를 제외하고 주 3회, 6개 읍면 35개 마을을 순회합니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가 2대의 이동빨래방차를 운영하고, 읍면 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합니다.
[이강우 /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마을을 순회하며 옷과 이불 등을 세탁하게 되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장애인의 위생문제 등을 해결하게 될 것입니다."
[장수]
장수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군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장수군에 거주하며 스마트팜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부터 49세 이하 청년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1명을 선발합니다.
교육생은 월 최대 70만 원의 실습비와 스마트팜 기술지도를 9개월 동안 받게 되며, 수료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우선권, 창업자금 지원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용주 /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장]
"농업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농군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농업 경영인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제]
제25회 김제 지평선축제 자원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은 다음 달 5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지평선축제에서 셔틀버스 안내와 프로그램 지원, 주차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합니다.
[정읍]
정읍시가 운영하는 '달하미술관'이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컨테이너를 활용한 야외 상설미술관인 '달하미술관'은 신태인과 연지, 수성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문화공간에 설치됐으며, 오는 12월 3일까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고차원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무주군(윤만회), 장수군(최민광), 김제시(전병일), 정읍시(신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