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라북도가 세수감소 위기 속에 대대적인 세출 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올해와 내년 세수감소 규모는 6,900억 원으로, 도는 시급성과 효과성이 낮은 관행적 사업을 중심으로 세출을 구조조정하고, 부서에 배정하는 사업비도 30%씩 일괄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모든 사업을 원점부터 검토하고 불필요한 신규사업을 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다음 달까지 구조조정안의 적정성을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도내 미래 먹거리와 약자 보호 등에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