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줄 '남원 수학체험센터'가 남원시 어현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익산 나바위성당에 있는 한국인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소식 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 임실, 순창지역 학생들에게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남원수학체험센터'가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센터는 '수학은 놀이다, 수학은 삶이다, 수학은 지혜다'라는 주제로 5개 영역을 나눠 80여 가지의 전시체험물, 2천여 권의 수학도서, 수학체험터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체험교실 등으로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신병기 /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남원 수학체험센터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수학이 대중화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수학을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익산]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조각상이 바티칸에 세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익산 나바위성당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갓을 쓰고 도포를 두른 김대건 신부의 동상은 망성면 나바위성당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바티칸에서 공개된 성상과 같은 풍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나바위성지는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은 뒤, 황산 나루터를 통해 귀국하면서 처음 발을 디딘 곳입니다.
[임실]
임실군이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1주년을 기념하는 홍보콘서트의 일환으로 유튜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임실군 공식 유튜브 '임실엔TV' 구독과 좋아요 인증 사진 보내기, 옥정호 3행시로 댓글 쓰기, 옥정호 출렁다리 홍보콘서트 소문내기 등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임실치즈가 제공됩니다.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트로트 스타들이 출동하는 홍보콘서트도 열립니다.
[무주]
무주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반딧불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군청 직원들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 과일과 선물 등을 사고, 시장을 찾은 손님과 상인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바가지 요금 근절 운동도 펼쳤습니다.
오는 25일에는 안성 덕유산시장, 27일에는 설천 삼도봉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갑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영상편집 : 정진우
영상제공 : 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 임실군(최제영),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