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영화 지원과 영화제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며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등 50개 영화제로 구성된 '국내개최영화제연대'는 최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지역 영화와 영화제 지원 예산의 50%를 삭감했다며, 영화 창작의 직접 동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또한 창작의 산실이 되어온 지역 영화제가 있었기 때문에 호평받는 K-콘텐츠가 나왔다며, 역대 최악이라 평가될 이번 영화 예산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