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가 특정업체와 부정하게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해단식을 치르면서 일반 공개입찰 대신 계약을 각각 1천9백만 원과 1천8백만 원짜리로 나눠 특정업체와 1인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허위서류를 통해 만들어진 봉사동아리 3개에 2018년부터 4년 동안 1천8백만 원을 교부하는 등 보조금 관리·감독을 소홀했다며 계약·관리 담당자에게 훈계와 주의 처분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