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 예산 대폭 삭감을 규탄하는 삭발식이 정부 예산 편성을 총괄한 기획재정부에서도 진행됐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오늘(12일) 세종시 기재부 청사 앞에서 김정기, 박정희 도의원 등 전북도의원 8명과 삭발식을 갖고, 새만금 예산 삭감을 규탄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유도 모르는 새만금 예산 78% 삭감은 기재부의 독단처리가 아닐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규탄 성명서를 기재부에 전달했습니다.
새만금 예산 파문이 확산하면서 지난주부터 이어진 항의 삭발에 동참한 국회의원과 도의원은 30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