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에서 생산되는 생강과 관련한 전통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보존·관리됩니다.
순창군이 공설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 생강의 전통농업시스템이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체계적이고 영구적으로 보존됩니다.
완주군은 생강의 역사성과 지속성, 고유한 농업기술 등에 관한 자료를 면밀히 수집해 관리하도록 전문기관과 함께 데이터베이스화 및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유산 활용 가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가기로 했습니다.
[송미경 / 완주군 경제식품과장]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료를 연결해 흩어져있는 완주생강 관련 자료들이 수집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순창]
순창군은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갖춘 공설추모공원을 풍산면 금곡리 일원에 신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한 해 평균 4백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장은 남원승화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공설추모공원을 새로 지어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읍]
정읍시가 독거노인과 중중장애인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시는 화재나 낙상, 건강 이상 등 응급상황에 24시간 실시간 대응하기 위해 지역센터 2개소와 응급관리요원 3명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응급장비를 배포하도록 했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실종 없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스마트 배회감지기 개발과 특허출원을 추진합니다.
남원시와 연구개발업체는 공동출원 계약을 하고 배회감지기 배터리 사용기한을 1회 충전으로 최장 6개월까지 늘리며 위치 정보 확인 방식을 3가지 이상으로 다양화해서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 정읍시(신기진),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