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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진안·고창·완주·무주)
2023-09-11 249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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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안에서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이 홍삼축제 기간에 개최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이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만나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우리 지역소식 허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

국내 유일 트로트 축제인 제7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진안군은 지난 8일 군청에서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출연진 발표와 함께 트로트의 흥으로 전 국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산 북부 일대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은 송대관, 소명, 현숙, 나태주, 송가인 등 트로트 가수 13팀이 함께합니다.


[전춘성 / 진안군수]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한데 모여서 펼치는 트롯 페스티벌을 비롯해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고창]

고창군이 전라북도, 문화재청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고인돌박물관과 고인돌 유적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 행사를 진행합니다.


'고창 고인돌 유적 별빛기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고인돌만의 체험형 실감 콘텐츠와 유적지 3코스에서 펼쳐지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완주]

완주의 대표 축제인 '와일드 앤 로컬푸드 축제'가 하이트맥주를 통해 전북 전 지역에 홍보됩니다.


완주군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전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맥주 10만 병에 축제 포스터 이미지를 부착해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11번째를 맞는 축제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무주]

무주군이 해마다 마을축제와 반딧불축제에서 재현되고 있는 안성낙화놀이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검토를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6호인 안성 낙화놀이는 숯가루와 소금, 쑥 등을 넣어 만든 낙화봉을 태우는 전통 불꽃놀이로 현재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들에 의해 전통방식으로 전승·보존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현호입니다.


영상편집:강미이

영상제공:전주MBC프로덕션, 진안군(정해수), 고창군(김형주), 완주군(김회성), 무주군(윤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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