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변경 협약안이 롯데 측에 특혜를 주는 안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주시민회는 오늘(8일) SNS를 통해 시의회에 제출된 협약안의 일부를 공개하고, 롯데 측이 짓는 호텔이 4성급인데다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되도록 조건이 변경됐다며 서류로만 사업하며 3만여 제곱미터의 종합경기장 부지를 얻어가는 '특혜'라고 지적했습니다.
컨벤션 건립에 들어가는 3천억 원도 과다하게 산출됐고, 롯데 측이 직접 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면 타 지자체에 비해 사업성도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