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 잼버리를 위해 차출된 지방 공무원이 7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송재호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새만금 잼버리 대회 기간 태풍 카눈 북상 등으로 7,729명의 지방공무원이 동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원인력은 서울이 4,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전북이 각각 3,400여 명과 8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송 의원은 잼버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덕이었다며, 반면 정부는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