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가 내일과 모레 (2-3일)비전마을에서 열립니다.
무주에서는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식존중 프로젝트'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제9회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가 국내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이 출연진으로 참여해 신명난 우리 소리를 들려줍니다.
특히 박자희, 이소연, The 세로 등 젊은층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작품을 공연하고 다양한 장르를 선보입니다.
동편제 창시자 송흥록 선생의 생가가 있는 비전마을은 국악의 성지로 불려지며 이번 무료 공연을 펼칩니다.
[김병철 / 남원시 문화예술과 국악진흥팀장]
"이번 국악 거리축제에 오셔서 명인·명창의 국악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국악과 음악공연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무주]
무주의 맛과 멋을 탐구한 일명 지식존중 크루 1기인 16명의 대학생들이 활동 프로젝트를 마무리짓고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대상그룹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무주의 식재료와 관광자원을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했으며 인기 공룡 캐릭터인 '브라키오'와 연관 지은 스토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익산]
제3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가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오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전시회에는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사진과 조선시대 과거 시험지 등 백여 명의 시민이 제공한 3천여 점의 소장품이 나와 역사와 추억을 소환합니다.
[정읍]
정읍시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시는 방지단 안전교육을 통해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로드킬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하하는 한편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병행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무주군(윤만회), 익산시(최성규), 정읍시(신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