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잼버리 조직위가 대회 17개월 전 열악했던 새만금 상황을 이미 다 파악하고도 대회를 강행했다는 여당 의원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예결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직위와 연맹은 대회 17개월 전 이미 새만금 날씨와 해충, 비산먼지 등을 이유로 정상 개최가 불가능하다며 세계연맹에 연기를 요청했지만 국내 발표에서는 코로나19 때문이라며 현장 상황을 숨겨 국민을 기만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또 "잼버리 조직위가 사전에 문제점을 다 파악하고도 해결하지 못한 것은 노력하지 않았거나 무능의 반증"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