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파행 책임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가장 책임이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국민리서치그룹이 뉴시스 의뢰로 지난 20~2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6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잼버리 대회 파행 및 부실운영 논란의 책임 주체’를 물은 결과, 윤석열 정부가 5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어 전라북도 18.2%, 문재인 정부 18.1%, 여성가족부 6.7%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7%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문재인 정부(40.4%), 전라북도(34.8%), 윤석열 정부(13.5%), 여성가족부(7.4%) 순으로 책임 소재를 꼽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윤석열 정부(87.5%), 여성가족부(5.2%), 전라북도(3.7%), 문재인 정부(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표본추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1.8%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