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10월에 열리는 순창장류축제는 다양한 향토음식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입니다.
김제시가 농업스타트업 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순창장류축제는 순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 향토음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순창군은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 장류로 만든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 음식점을 유치하고 푸드트럭과 판매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판매업소 신청자격은 순창 관내에 소재하거나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푸드트럭의 경우 장류소스를 활용한 음식판매가 가능해야 합니다.
[강민정 / 순창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해 주길 바라고, 음식 문화를 통해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김제]
김제시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농업스타트업 단지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임대와 매도용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돼 연말까지 추진됩니다.
[무주]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무주 적상산성 성벽을 보수하는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무주군은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1개 구간 200미터에서 보수정비를 실시하며 오는 2035년까지 학술조사와 보수, 활용 등 단계별 종합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이번 주까지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접수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황금반지 찾기와 가요제, 야행 등 모두 7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직장이나 동호회 단위의 단체팀 참가가 가능하고 우승팀에겐 소정의 상금과 기념품이 수여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김제시(전병일), 무주군(윤만회),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