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천주교생명위원회
홀로 자녀를 키우는 미성년 부모에게 월 5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만 20세 미만의 미성년 미혼 한부모를 대상으로 생활비를 지원하는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소득 수준과 상관 없이 대상자로 선정되면 만 20세가 되는 날까지 월 50만 원의 생활비가 지원되며, 모두 200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오는 31일까지 1차 접수가 마무리되고, 이후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 접수가 이뤄지는데 자세한 내용은 천주교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홈페이지(www.forlife.or.kr) 안내문을 참조하면 됩니다.
전주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과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미혼 한부모가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