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실군이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9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남원 일반산업단지에 유망중소기업 2곳이 투자를 확정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

임실군은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로부터 안전관리와 재해대책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알찬 프로그램 준비와 주차·편의시설 확보, 바가지요금 차단 등으로 방문객들의 편안한관람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챙기도록 하고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치즈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열리며 10개 분야 7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소지현 / 임실군 관광치즈과 치즈기획팀장]

"안전한 축제장, 바가지 없는 축제장은 물론 대형 숙성치즈 체험 등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

다성물산과 에이스안전유리가 남원 일반 산업단지 내 1만 7천 제곱미터에 총 81억 원 상당의 투자를 확정했습니다.

다성물산은 해조류 전문기업으로 HACCP 자동화 설비를 갖춰 대량생산 제조라인을 구축하고, 에이스안전유리는 산업용 유리 생산라인 체계를 도입해 수출물량 등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장수]

장수 번암면 '방화동 생태길'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에 선정됐습니다.

방화동생태길은 장안산 군립공원 입구에서 가족휴가촌까지 왕복 10킬로미터 코스로 수많은 보호종과 멸종위기종이 야생하고 맨발로 걷는 황톳길이 조성돼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임실군(최제영), 남원시(강석현),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