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임실에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위기 상황 대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삼복 더위 속에 정읍 칠보물테마파크 물놀이장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
임실 119안전체험관이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지진을 포함한 재난종합체험과, 위기탈출체험, 물놀이 안전체험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33개 나라 2천8백여 명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방과 경찰인력이 배치됐으며 봉사원들이 나서서 안전체험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크리스티 도노휴 / 스카우트 영국대원]
"정말 좋네요. 임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흥미롭고 나무들이 정말 예뻐요. 그들이(체험관 교관) 학생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가르쳐 주실 것 같아요."
[정읍]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피서인파가 몰리면서 여름철 휴식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지난달 개장 이후 만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워터터널과 바디슬라이드 등 각종 놀이시설에는 어린이들의 이용이 집중돼 안전관리와 위생검사가 강화됐습니다.
[이태영 / 정읍시 관광과 관광시설팀장]
"폭염을 피해 물놀이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관외지역까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합니다.
이로써 인근 지역인 정읍과 남원, 임실까지도 거리에 관계없이 천 원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단일요금제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은 교통카드나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무주]
제11회 무주반딧불배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가 어제까지 이틀 동안 무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450개 팀 9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동호인 확산 및 교류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임실군(최제영), 정읍시(신기진), 순창군(김종구),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