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폐영식 장소 변경이 추진되면서 세계잼버리가 반쪽 행사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6일) 부안 새만금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의 장소를 정해 오는 11일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 영내 활동을 중단하고, 부산과 강원도 등에서 1박 2일에서 2박 3일 일정의 가능한 영외활동을 찾아 프로그램을 대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K-팝 콘서트와 폐영식, 프로그램 활동, 숙식 모두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밖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