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업무를 전담할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익산시의 최초 공기업인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본격 출범해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는 일손 관리와 지원을 맡으면서 전반적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 관련 업무를 수행합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입·출국을 비롯해 4대 보험, 통장 개설 등 생활민원 지원과 함께 인력 배치와 이탈 방지 등 현장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게 됩니다.
현재 진안군 관내에는 MOU 체결국가 167명,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 170명 등 모두 337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입국해 있습니다.
[이호율 / 진안군 인력지원팀장]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다양한 갈등해결로 예측 가능한 농업경영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의 부족한 인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익산]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출범해 시민중심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공단은 도시환경팀과 체육시설팀 등 3개 팀으로 운영되고 스포츠와 공영 주차시설물을 포함해 4개 분야 8개 공공서비스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스마트기술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심보균/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기관의 역량을 발휘해서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순창]
순창군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쿠터와 휠체어 같은 전동보조기기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기기 작동 및 관리 방법, 도로교통법규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남원]
남원 요천의 물놀이시설이 침수피해가 복구돼 보름 만에 재개장했습니다.
시설은 이달 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는데 2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용수는 매일 교체하며 2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진안군(정해수), 익산시(최성규), 순창군(김종구),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