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 집수리 봉사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무주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오전 9:25 2023-07-21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대학생 봉사단원 60명은 취약계층 1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등 기본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입니다.

아울러 두 단체는 화재 등으로 주거환경이 소실된 대상자에게 모듈러 주택을 제작해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광수 / 고창군 주거복지팀장]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주거안정과 복지증진에 관심을 갖고 봉사참여 대학생들에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사업을 최대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무주]

무주군은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에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만나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인들의 집들이를 비롯한 이사와 건축설계, 주택수리 비용을 뒷받침하고 임시 거주지 임대료와 농지취득세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안]

진안군이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진안군은 사업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으며 현황 측량 등을 내년 4월까지 마무리짓고 전라북도의 승인을 받을 계획입니다.

휴양림은 부귀면 황금리 국유림 39헥타르에 12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순창]

제2회 순창 섬진강영화제 출품작 모집이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됩니다.

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공모 대상작은 순창과 관련된 이야기나 자연 등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지난해 1월 이후 완성된 60분 이상의 극영화로 제한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작:고창군(김형주), 무주군(윤만회), 진안군(정해수),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