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장마 소강 이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다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낮 1시쯤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주택에서 야외 작업을 하던 70대 여성이 열신신 증상으로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낮 12시 50분쯤 장수군 장수읍에서 야외 작업을 하던 80대 여성은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는 등 열탈진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 분포로 군산과 장수, 진안을 제외한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올해들어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4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