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소방본부
임실 옥정호에 수영하러 들어갔다 실종된 50대 남성이 수색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과 경찰 인력 28명을 동원해 나흘째 수색을 벌인 결과, 오늘 오후 3시쯤 실종된 지점에서 남쪽으로 10미터 쯤 떨어진 곳에서 59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지인들과 식사를 위해 임실 옥정호를 찾았던 이 남성은 저녁 7시 40분쯤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물에 들어갔다 빠져 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