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오늘(17일) 다시 도내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장맛비는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모레(19일)까지 100~200mm의 강수량과 함께 군산과 익산, 김제, 고창, 남원에는 많게는 3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겠습니다.
내일은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예고된 가운데, 기상청은 대기가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익산 함라 511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군산 493.9, 완주 384.8, 임실 강진 353.5, 전주 338.1mm의 강수량을 보였습니다.